경기도청년기본소득지원 사용처, 내가 정말 쓸 수 있는 곳은 어디일까?
경기도청년기본소득지원 사용처에 대한 최신 정보와 청년들의 실제 경험, 꼼꼼한 사용 가이드까지 한 번에 정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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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경기권에 사는 24세 청년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 들어봤을 만한 정책, 바로 ‘경기도 청년기본소득’이죠. 연 최대 10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지만, 이 돈은 현금이 아니라 지역화폐로 지급되고, 사용처가 매우 중요합니다. 실제로 이 정책이 처음 도입됐을 때는 사용처가 상대적으로 넓었지만, 최근엔 정책 목적에 맞게 사용처가 크게 바뀌었거든요. 오늘은 경기도청년기본소득지원 사용처에 대해 궁금해하는 분들을 위해, 최신 정보와 실제 적용되는 예시, 그리고 청년들의 경험담까지 자연스럽게 풀어보겠습니다.
경기도청년기본소득, 도대체 뭐지?
경기도청년기본소득은 경기도에 3년 이상 연속 거주하거나, 총 10년 이상 거주한 만 24세 청년에게 연 최대 100만 원을 지역화폐로 지급하는 제도입니다. 이 돈은 청년들이 자기계발이나 취업 준비, 생활비 부담 완화 등에 쓸 수 있도록 마련된 정책이죠. 지원받은 지역화폐는 반드시 지정된 사용처에서만 쓸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입니다.
2025년, 사용처가 이렇게 바뀌었어요
올해 하반기부터 경기도청년기본소득 사용처가 크게 개편됐습니다. 예전에는 거주지 시·군 내 가맹점에서 식당, 카페, 미용실 등 다양한 곳에서 쓸 수 있었지만, 최근엔 노래방, 모텔, 술집 등에서 부적절하게 사용되는 사례가 많아져 논란이 있었죠. 그래서 경기도는 정책 취지에 맞게 사용처를 9개 항목으로 제한하고, 사용 지역도 거주지 시·군에서 경기도 전역으로 확대했습니다.
2025년 경기도청년기본소득 사용처(9개 항목)
구분 | 주요 사용처 예시 |
---|---|
대학등록금 | 경기도 내 대학 등록금 |
어학연수 | 어학원 수강료, 어학연수비 |
학원수강료 | 자격증, 취업준비, 인강 등 |
응시료 | 각종 시험 응시료 |
면접준비금 | 면접복, 이력서 인쇄 등 |
창업임대료 | 창업 공간 임대비 |
통신요금 | 휴대폰 요금, 인터넷 요금 |
주거비(월세) | 월세, 관리비 등 |
문화·예술·스포츠 | 공연, 전시, 체육관, 음악 등 |
이처럼 자기계발, 취업, 창업, 생활에 꼭 필요한 항목에만 사용할 수 있도록 바뀌었습니다. 특히 학원 수강료와 시험 응시료는 경기도 내 어디서든, 온라인 결제도 가능하게 확대됐어요.
실제 청년들은 어떻게 활용하고 있을까?
지원금을 받은 청년들 이야기를 들어보면, 생각보다 생활에 큰 도움이 된다는 후기가 많습니다. 예를 들어, 아르바이트로 용돈을 벌다 보면 식비가 부담될 때가 많은데, 지역화폐로 식당이나 마트에서 식료품을 구매하거나, 학원 수강료와 시험 응시료에 쓰면서 자기계발에 집중할 수 있다는 점이 좋았다는 의견이 많았어요. 또, 취업 준비를 위해 자격증 학원이나 면접 준비비에 쓴 친구들도 있었죠.
하지만 사용처가 점점 제한되면서, 카페나 식당 등에서 쓰기 어려워졌다는 아쉬움도 있습니다. 그래도 자기계발이나 취업, 창업 등 정책 취지에 맞게 쓰면 실질적으로 도움이 된다는 평이 많으니, 본인에게 꼭 필요한 곳에 써보는 걸 추천합니다.
사용처 제한, 왜 바뀌었을까?
경기도청년기본소득은 원래 청년들의 자기계발과 미래 준비를 돕자는 취지로 만들어졌어요. 그런데 실제로는 노래방, 모텔, 술집 등에서 쓰이는 사례가 많아져, 정책 취지와 맞지 않다는 지적이 있었죠. 그래서 경기도는 사용처를 더 명확하게 제한하고, 지역 내 활용성도 높이기 위해 경기도 전역으로 사용 지역을 확대했습니다.
또한, 예전에는 연 매출 10억 원 이하 소상공인 가맹점에서만 쓸 수 있었지만, 이제는 매출 기준 없이 대학, 학원 등에서도 사용할 수 있도록 바뀌었어요. 이렇게 하면 취업 준비나 자기계발에 더 많이 쓸 수 있겠죠?
신청 및 사용 방법, 이것만은 꼭 체크하세요
경기도청년기본소득은 경기도일자리재단 통합접수시스템(잡아바)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습니다. 신청일 기준으로 경기도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어야 하고, 3년 이상 연속 거주하거나 총 10년 이상 거주한 24세 청년이어야 합니다.
지원금은 분기별 25만 원씩, 최대 4회(총 100만 원) 지급되거나, 2025년 신규 신청자부터는 1회 신청 시 일시금 100만 원으로 지급됩니다. 지급된 지역화폐는 전자카드나 모바일 형태로 받을 수 있고, 유효기간은 지급일부터 3년입니다.
사용처는 위의 9개 항목만 가능하며, 백화점, 대형마트, SSM, 유흥업소 등에서는 사용이 제한됩니다. 단, 학원 수강료와 시험 응시료는 경기도 전역, 온라인 결제 모두 가능하니 참고하세요.
청년기본소득, 실질적으로 어떻게 도움이 될까?
이 정책은 청년들이 경제적으로 조금이나마 여유를 갖고, 자기계발이나 취업 준비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실제로 지원금을 받은 청년들은 “생활비 부담이 줄어들어 좋았다”, “자격증 학원이나 취업 준비에 쓸 수 있어 유용했다”는 후기가 많아요.
특히 경기 북부권처럼 취업 준비 학원이나 가맹점이 적은 지역에 사는 청년들에게는 사용처 확대가 큰 도움이 될 거예요. 이제는 경기도 내 어디서든, 자기계발과 취업 준비에 필요한 곳에 쓸 수 있으니까요.
핵심 정보 정리
- 지원 대상: 경기도에 3년 이상 연속 거주 또는 총 10년 이상 거주한 만 24세 청년
- 지급 금액: 연 최대 100만 원(지역화폐, 2025년 신규 신청자는 일시금 지급)
- 사용처: 대학등록금, 어학연수, 학원수강료, 응시료, 면접준비금, 창업임대료, 통신요금, 주거비(월세), 문화·예술·스포츠(9개 항목)
- 사용 지역: 경기도 전역(특히 학원 수강료, 시험 응시료는 온라인 결제도 가능)
- 신청 방법: 경기도일자리재단 통합접수시스템(잡아바) 온라인 신청
- 유효기간: 지급일로부터 3년
마무리
경기도청년기본소득은 청년들의 미래 준비를 위한 든든한 지원책입니다. 사용처가 제한되긴 했지만, 자기계발과 취업, 창업 등에 꼭 필요한 곳에 쓸 수 있도록 바뀌었으니, 본인에게 꼭 맞는 곳에 활용해보시길 추천드려요. 혹시 궁금한 점이 있으면 경기도청년포털이나 일자리플랫폼 잡아바에서 더 자세히 확인할 수 있습니다.
여러분의 청춘을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