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캐스트 균등, 청약 4~5주 받은 이유가 있다? 개인투자자 솔직 후기

한라캐스트 공모주에서 균등 4~5주가 나온 배경과 실전 체크포인트를 친근하게 정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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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캐스트 균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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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캐스트 공모주 ‘균등 배정’, 요즘 투자자들이 가장 많이 묻는 것들

공모주 청약을 준비하신다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질문이 바로 이겁니다. “균등 배정, 몇 주 받을 수 있을까?” 최근 코스닥에 상장한 한라캐스트 사례를 중심으로, 실제 수치와 함께 균등·비례 흐름을 알아보며 투자자분들이 가장 많이 궁금해하시는 포인트를 정리해 드리겠습니다. 최신 청약 결과와 상장 당일 흐름을 반영해 쉽게 설명드릴게요.

한라캐스트, 기본 일정과 청약 스펙 한눈에 보기

  • 확정 공모가: 5,800원
  • 공모 일정: 8월 11~12일 청약, 8월 14일 환불 및 납입
  • 상장일: 8월 20일
  • 주간사: 대신증권(단독)
  • 기관 수요예측 경쟁률: 약 832.9:1
  • 일반청약 경쟁률: 약 972.37:1(보도 기준), 비례 약 1,855~1,944:1 언급
  • 의무보유확약: 약 5.8% 수준
  • 상장 당일 유통가능 비율: 기존 37.76%에서 32.65%로 축소(의무보유 확대 반영)

위 수치들은 실제 공시·보도·정리글에서 확인된 값들로, 청약 규모와 수급 환경을 이해하는 데 유용합니다. 상장 당일 유통가능 물량 비율을 낮춘 점은 단기 수급엔 긍정적 신호로 평가됐습니다.

핵심: 균등 배정, 실제로 몇 주 받았나?

가장 궁금한 ‘균등 배정 수량’은 결과 공지 성격의 정리 글에 구체적으로 나옵니다.

  • 일반배정 1,875,000주 중 균등 937,500주(50%), 비례 937,500주(50%)로 배정
  • 균등에서는 총 청약 건수 약 199,977건(중복 제외)에 “4주씩” 우선 배정
  • 남은 균등 잔여 137,592주는 전 청약단위를 대상으로 무작위 추첨 배정

즉, 최소 청약을 한 다수 투자자는 “기본 4주”를 받았고, 일부는 추첨으로 1주를 더 받아 5주가 된 구조입니다. 이 때문에 커뮤니티에서도 “한라캐스트 균등 4~5주” 체감 사례가 많이 나왔죠. 청약 전 예측 단계에서도 “1인당 약 4주 예상”이라는 분석이 제시되기도 했습니다.

현실적으로는 계좌 수와 균등 물량의 단순 나눗셈이 아니라, 회사·주관사가 고지한 배정 원칙(전원 균등 n주 + 잔여 추첨)을 따르기 때문에, 청약 참여 규모가 크더라도 “평균 4주 + 추첨 약간” 같은 형태가 빈번합니다.

비례 배정 감각: ‘한 주 받으려면 얼마?’가 중요한 이유

비례 쪽은 ‘한 주를 받기 위해 필요한 증거금(또는 청약 수량)’이 체감 판단 기준입니다. 예측 콘텐츠 기준으로는 경쟁률과 환불 일정 등을 반영해 “비례 한 주를 받기 위한 증거금 대략 812만 원” 같은 추정도 있었고, 이틀 이자 비용과 손익분기 가격선(상장가 대비 몇 % 상승해야 본전)이 함께 논의되었습니다. 실제 결과 값으로는 비례 경쟁률 1,944.74:1 수치가 소개되기도 했죠.

비례는 수요가 몰릴수록 체감 단가가 급격히 올라가고, 환불일이 짧으면 이자 비용 부담은 상대적으로 완화됩니다. 다만 상장일 주가가 기대에 못 미치면 비례 자금 투입자 입장에선 손익분기점 돌파가 쉽지 않을 수 있다는 점을 유의해야 합니다.

상장일 주가 흐름: 기대와 현실의 중간 어디쯤

  • 장 초반 공모가 대비 20%대 상승 구간을 보이기도 했으나,
  • 종가는 공모가 대비 약 +2.07%(5,920원)로 마감

의무보유 확대로 유통물량 비율을 낮췄지만, 시장 전반의 수급/심리, 테마 강도, 동시 상장 종목 유무 등 여러 요인이 동시에 작용합니다. 단기적으로는 테마성 기대(자율주행·AI 연관, 경량소재부품 공급망 확대)와 실적/수주 모멘텀이 균형을 이루며 ‘보합~강보합’ 분위기에서 등락한 모습으로 정리됩니다.

요즘 투자자들이 가장 자주 묻는 Q&A

  • 균등은 최소 몇 주였나요?
    → 결과적으로 “기본 4주 + 잔여 추첨” 구조였습니다. 다수는 4주, 일부는 추첨으로 5주를 받았습니다.

  • 왜 균등에서 1~2주가 아니라 4주가 나왔나요?
    → 총 균등 물량과 실제 순 청약 건수의 비율이 받쳐주면 주관사가 공지한 방식대로 ‘전원 동일 배정 주수’를 높게 잡을 수 있습니다. 이번에는 199,977건 기준으로 4주씩 먼저 배정 후 잔여 추첨을 진행했습니다.

  • 비례 한 주 받으려면 어느 정도였나요?
    → 사전 추정에선 약 800만 원대 증거금 수준 언급이 있었고, 실제 비례 경쟁률은 약 1,944:1로 높은 편이었습니다.

  • 상장 첫날 분위기는 어땠나요?
    → 장 초반 강세 후 상승폭을 줄이며, 종가는 공모가 대비 약 +2.07%로 마감했습니다. 의무보유 확대로 유통가능 물량 비율을 32.65%까지 낮춘 점이 특징입니다.

  • 사업 내용과 모멘텀은?
    → 마그네슘·알루미늄·아연 기반의 정밀 경량 부품을 생산하며, 자율주행·커넥티드 디스플레이·전장·로봇까지 확장 중입니다. LG전자·현대모비스·삼성전기 등 국내 대기업과 글로벌 완성차 생태계로 공급망을 연결하고 있습니다.

실전 팁: 다음 균등 공모를 준비하는 법

  • 배정 원칙 공지 확인: 전원 n주 + 잔여 추첨인지, 완전 추첨인지에 따라 기대 주수가 달라집니다.
  • 유통가능 비율 체크: 상장 당일 ‘수급 압력’의 핵심입니다. 보호예수 확대 여부까지 함께 보세요.
  • 비례는 ‘손익분기 계산’을: 환불일까지의 이자·수수료, 예상 경쟁률, 상장 당일 기대가 범위를 대입해 한 주 체감 원가를 계산해 보세요.
  • 테마와 실적의 균형: 자율주행/AI 등 테마는 단기 탄력을 주지만, 결국 중장기 성과는 실적·수주가 좌우합니다.

마무리: 이번 사례에서 가져갈 ‘핵심 한 줄’

  • 한라캐스트 균등은 “대부분 4주, 일부 추첨으로 5주”였고, 비례는 높은 경쟁 속에서 ‘자금 대비 효율’ 판단이 더욱 중요했다는 점이 실전 교훈입니다.
  • 상장일엔 의무보유 확대에도 불구하고 종가가 +2%대에 그치며, 단기 수급·심리 변수의 힘을 다시 한 번 확인시켜 주었습니다.

실전에서는 늘 “균등 구조와 유통 물량, 비례 체감 원가” 이 세 가지를 먼저 체크하시면 불확실성을 크게 줄이실 수 있습니다. 다음 공모주에서도 이 프레임으로 차분히 접근해 보시길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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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ter by : EconoM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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