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위험 임산부 의료비 지원 신청, 진짜 누구나 지원받을 수 있을까?
고위험 임산부 의료비 지원 신청, 누구나 신청할 수 있는지 궁금하다면 이 글을 읽어보세요!

- EconoM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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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위험 임산부 의료비 지원 신청, 요즘 임신을 준비하는 분들이나 임신 중이신 분들 사이에서 꽤 핫한 주제인 것 같아요. 저도 주변에서 “고위험 임신이 뭐야?”, “실제로 얼마 지원받을 수 있지?”, “신청 방법이 복잡한 건 아닌가?” 같은 질문을 많이 들어요. 그래서 오늘은 최근 기준으로, 고위험 임산부 의료비 지원에 대해 꼼꼼하게 정리해보려고 해요. 읽다 보면 실제 신청 경험담도 곁들여서, 여러분이 부담 없이 신청하실 수 있도록 도와드릴게요.
고위험 임산부란?
고위험 임산부는 임신 과정에서 산모나 태아에게 건강 문제가 생길 위험이 일반 산모보다 높은 분들을 말해요. 예를 들어, 조기진통이나 자궁경부무력증, 중증 임신중독증, 태반조기박리, 전치태반, 양수과다증, 양수과소증, 분만 관련 출혈, 고혈압, 다태임신, 당뇨병, 대사장애를 동반한 임신과다구토, 신질환, 심부전, 자궁 내 성장 제한, 자궁 및 자궁의 부속기 질환 등 19가지 질환으로 진단받고 입원 치료를 받은 경우가 해당돼요.
이런 질환들은 임신 중 생길 수 있는 대표적인 합병증으로, 입원 치료가 필요할 정도로 상태가 심각할 수 있죠. 그래서 국가에서 이런 분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의료비 지원을 하고 있어요.
지원 대상과 기준
2024년부터는 소득 기준이 완전히 폐지됐어요. 즉, 가구 소득과 상관없이 19대 고위험 임신질환으로 진단받고 입원 치료를 받은 모든 임산부가 지원 대상입니다. 예전에는 소득이 일정 수준 이하인 분들만 지원받을 수 있었는데, 이제는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는 점이 큰 변화예요.
지원은 입원 치료비 중 건강보험 급여에서 전액 본인부담금과 비급여 진료비(병실료, 환자특식 제외)의 90%를 지원해줘요. 단,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의료급여 수급자는 100% 전액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지원 한도는 1인당 최대 300만 원까지예요. 여러 질환에 동시에 해당되더라도 300만 원이 한도라는 점, 꼭 기억해두세요.
신청 방법과 준비 서류
신청은 분만일로부터 6개월 이내에 해야 해요. 신청 방법은 주민등록지 관할 보건소에 방문하거나, e보건소 공공보건포털(www.e-health.go.kr), 아이마중 앱 등 온라인으로도 가능합니다.
준비해야 할 서류는 아래와 같아요.
- 지원 신청서(개인정보제공동의서 포함)
- 진단서(질병명 및 질병코드 포함)
- 입·퇴원 확인서
- 진료비 영수증 및 진료비 세부내역서
- 주민등록등본
- 지원금 입금계좌 통장 사본(지원대상자 명의)
- 신분증(본인 확인용)
- (필요시) 출생보고서, 출생(사산)증명서, 가족관계증명서 등
진단서에는 질병명과 질병코드가 꼭 들어가야 하고, 입·퇴원 확인서는 입원 횟수별로 제출해야 해요. 단, 진단서에 입·퇴원 기록이 다 나와 있으면 생략할 수 있습니다.
지원 범위와 제외 항목
지원되는 항목은 진찰료, 투약 및 조제료, 주사료, 처치 및 수술료, 검사료, 전혈 및 혈액성분제제료 등이에요. 반대로, 병실 입원료, 환자특식(식대), 한방 치료 관련 진료비, 고위험 임신질환 치료와 관련 없는 진료비, 보조기 및 의료기기 구입비, 간이 영수증(수기용)으로 발급받은 진료비, 외국 의료기관에서 발생한 진료비 등은 지원에서 제외됩니다.
실제 신청 경험담
지인 중에 쌍둥이 임신 중 조기진통으로 입원 치료를 받으신 분이 계셨어요. 총 입원비용이 120만 원 정도 나왔고, 비급여 부분만 90% 지원받을 수 있다고 해서 신청하셨더니, 약 한 달 만에 환급이 완료됐대요. 신청서와 진단서, 입·퇴원확인서, 진료비 영수증, 진료비 세부내역서 등 서류를 꼼꼼히 챙겨서 보건소에 방문하셨다고 하네요. 실제로 신청하신 분 말씀으로는 “서류가 많아서 처음엔 부담스러웠지만, 보건소 직원분들이 친절하게 안내해주셔서 어렵지 않게 신청할 수 있었다”고 하시더라고요.
또 다른 분은 고양시에서 아이마중 앱으로 온라인 신청을 하셨는데, 사진 첨부가 조금 번거로웠다고 해요. 진료비 세부내역서가 많으면 사진을 여러 번 찍어야 해서 귀찮을 수 있다고 하니, 보건소 방문이 더 편할 수도 있겠네요.
꼭 체크해야 할 포인트
- 신청 기간: 분만일로부터 6개월 이내(경과 시 신청 불가)
- 소득 기준: 2024년부터 가구 소득과 관계없이 지원
- 지원 한도: 1인당 최대 300만 원
- 지원 항목: 전액 본인부담금 및 비급여 진료비 90%(의료급여 수급자는 100%)
- 제외 항목: 병실 입원료, 환자특식, 한방 치료 등
- 신청 방법: 보건소 방문 또는 온라인(e보건소, 아이마중 앱)
- 준비 서류: 진단서, 입·퇴원확인서, 진료비 영수증, 세부내역서, 주민등록등본 등
핵심 정보 한눈에 보기
아래 표는 고위험 임산부 의료비 지원의 핵심 정보를 정리한 거예요.
항목 | 내용 |
---|---|
지원 대상 | 19대 고위험 임신질환 진단 후 입원 치료 받은 임산부 |
소득 기준 | 2024년부터 가구 소득과 관계없이 지원 |
지원 한도 | 1인당 최대 300만 원 |
지원 비율 | 전액 본인부담금 및 비급여 진료비 90%(의료급여 수급자는 100%) |
신청 기간 | 분만일로부터 6개월 이내 |
신청 방법 | 보건소 방문 또는 온라인(e보건소, 아이마중 앱) |
제외 항목 | 병실 입원료, 환자특식, 한방 치료 등 |
마무리하며
고위험 임산부 의료비 지원은 임신 중 건강 문제로 입원 치료를 받으신 분들의 경제적 부담을 크게 줄여주는 제도예요. 2024년부터는 소득 기준 없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어 더 많은 분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죠. 서류 준비가 조금 번거로울 수 있지만, 보건소 직원분들이 친절하게 안내해주시니 걱정하지 않으셔도 돼요.
혹시 임신 중 고위험 질환으로 입원 치료를 받으셨다면, 꼭 이 제도를 활용해보세요. 건강한 출산과 산모의 경제적 안정을 위해 마련된 제도, 꼭 챙기시길 바랍니다.
핵심 요약
- 고위험 임산부 의료비 지원은 19대 고위험 임신질환으로 진단받고 입원 치료를 받은 임산부가 신청할 수 있음
- 2024년부터 가구 소득과 관계없이 지원
- 전액 본인부담금 및 비급여 진료비의 90%를 지원(최대 300만 원, 의료급여 수급자는 100%)
- 신청 기간은 분만일로부터 6개월 이내
- 보건소 방문 또는 온라인(e보건소, 아이마중 앱)으로 신청 가능
- 준비 서류: 진단서, 입·퇴원확인서, 진료비 영수증, 세부내역서, 주민등록등본 등
여러분이 임신과 출산을 건강하게 준비하실 수 있도록, 꼭 필요한 정보가 되었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