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취업지원제도 알바, 정말 괜찮을까? 두려움에서 벗어나는 진짜 솔직 이야기

국민취업지원제도 알바 병행, 두려움 없이 누릴 수 있는 조건과 꿀팁을 솔직하게 공유합니다.

EconoMate avatar
  • EconoMate
  • 4 min read
국민취업지원제도 알바
국민취업지원제도 알바

안녕하세요! 오늘은 최근 구직자 분들 사이에서 궁금증이 많은 ‘국민취업지원제도와 알바’ 에 대해 이야기해볼게요. 국민취업지원제도(국취제)를 신청한 분이라면, “알바 해도 되나요?”라는 고민을 한 번쯤 해보셨을 거예요. 실제로 이 부분이 제일 많이 물어보는 질문이기도 하죠. 저도 주변에서 이런 이야기를 자주 듣고, 최근 개정된 내용까지 꼼꼼히 정리해봤어요. 국취제와 알바, 어떻게 병행할 수 있는지, 신고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 그리고 실생활에서 어떤 점을 주의해야 하는지까지, 쉽고 친근하게 설명해드릴게요.

국민취업지원제도란?

국민취업지원제도는 취업이 쉽지 않은 분들에게 맞춤형 취업지원 서비스생계를 위한 소득 지원(구직촉진수당)을 제공하는 정부 복지제도예요. 크게 1유형(구직촉진수당)과 2유형(취업활동비용 등)으로 나뉘며, 각각 지원 대상과 조건이 조금씩 다릅니다.

  • 1유형: 저소득 구직자 대상, 월 50만 원(부양가족 있으면 최대 90만 원)의 구직촉진수당을 최대 6개월간 지원
  • 2유형: 특정 취약계층 대상(생계급여 수급자, 신용회복자, 위기청소년 등), 취업활동비용 등 지원

알바, 병행해도 되나요?

제일 궁금한 부분이죠!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국민취업지원제도 참여 중에도 알바를 할 수 있습니다. 다만, 몇 가지 조건을 꼭 지켜야 해요.

1유형 참여자 기준

  • 주 30시간 미만 알바만 가능: 주당 30시간 이상 일하면 완전 취업으로 간주돼 제도에서 제외될 수 있어요.
  • 월 소득 기준: 2025년 기준, 월 소득이 250만 원 이상이면 완전 취업으로 간주되어 제도에서 제외됩니다. 즉, 250만 원 미만이어야 참여가 가능해요.
  • 구직촉진수당 지급 기준: 소득이 중위소득 60% 이하(2025년 기준 약 145만 원)를 넘지 않으면 구직촉진수당을 전액 받을 수 있어요. 중위소득 60%를 초과하면 수당이 감액되거나 지급이 중단될 수 있습니다.
    • 예를 들어, 알바로 90만 원을 벌면, 중위소득 60%가 133만 7천 원(2024년 기준)이니, 부족한 만큼(약 43만 7천 원)만 수당이 지급될 수 있어요. 즉, 알바 소득이 많아도 수당이 아예 중지되는 게 아니라 일부만 지급되는 방식으로 개정됐어요.
    • 알바 소득이 80만 원이면, 133만 7천 원에서 80만 원을 뺀 53만 7천 원이 남으니, 구직촉진수당 50만 원을 전액 받을 수 있어요.

2유형 참여자 기준

  • 알바 시간, 소득 제한이 거의 없음: 주 30시간 이상, 월 소득 250만 원 이상 등 별도 제한이 없습니다.
  • 취업활동계획(IAP) 이행 필요: 알바를 하더라도 고용센터의 취업활동계획에 따라 구직활동, 직업훈련 등에 참여해야 하며, 이행하지 않으면 수당이 중단될 수 있습니다.

알바 신고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알바로 소득이 발생하면 반드시 고용센터에 신고해야 해요. 소득 미신고나 허위 신고 시, 지원금 환수 및 참여 자격 박탈 등 불이익이 있을 수 있습니다.
사업주가 인건비 신고를 하면 고용노동부에서 알바 소득을 확인할 수 있으니, 꼭 정직하게 신고하시는 게 좋아요.

실제 경험담

저도 주변에 국취제를 신청한 친구가 있어서 궁금했던 점이 많았어요. 친구는 1유형으로 신청해서 월 50만 원의 구직촉진수당을 받고 있었는데, 생활비가 부족해서 알바를 병행하려고 했어요.
처음에는 “알바하면 수당이 아예 중지되는 거 아냐?”고 걱정했지만, 최근 기준이 완화되어 알바 소득이 많아도 일부 수당은 계속 받을 수 있다는 걸 알게 됐죠.
예를 들어, 친구가 알바로 90만 원을 벌면, 수당이 약 43만 7천 원만 지급되어 총 소득이 133만 7천 원 정도가 된다고 해요.
알바 소득이 80만 원이면, 수당 50만 원을 그대로 받을 수 있으니, 오히려 더 든든해질 수 있죠.

주의할 점과 꿀팁

  • 근로시간·소득 신고는 필수: 알바를 하게 되면 반드시 근로시간과 소득을 고용센터에 신고하세요. 신고하지 않으면 추후 불이익이 있을 수 있습니다.
  • 취업활동계획(IAP) 이행: 알바를 하더라도 고용센터에서 정한 취업활동계획(구직활동, 직업훈련 등)을 꼭 이행해야 해요. 이행하지 않으면 수당이 중단될 수 있습니다.
  • 2유형은 비교적 자유로움: 2유형은 알바 시간이나 소득에 별다른 제한이 없으니, 취업활동계획만 잘 지키면 무리 없이 병행할 수 있습니다.

핵심 정보 정리

구분 알바 가능 여부 근로시간 제한 소득 제한 수당 지급 기준
1유형 가능 주 30시간 미만 월 250만 원 미만 중위소득 60% 이하 시 전액 지급, 초과 시 감액
2유형 가능 제한 없음 제한 없음 취업활동계획 이행 시 지급

마무리

국민취업지원제도와 알바를 병행하는 것은 충분히 가능합니다. 다만, 1유형은 근로시간과 소득 기준을 꼭 지켜야 하고, 2유형은 취업활동계획만 잘 지키면 비교적 자유롭게 알바를 병행할 수 있어요.
소득 신고와 취업활동계획 이행이 가장 중요한 포인트이니, 꼭 잊지 마시고, 궁금한 점이 있으면 가까운 고용센터에 방문하거나 고용24 홈페이지에서 확인해보세요.
이 글이 여러분의 취업 준비와 생계 유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독자가 얻을 수 있는 핵심 정보

  • 국민취업지원제도는 알바와 병행 가능
  • 1유형은 주 30시간 미만, 월 소득 250만 원 미만, 중위소득 60% 이하 시 구직촉진수당 전액 지급
  • 2유형은 근로시간·소득 제한 없이 알바 병행 가능, 취업활동계획 이행 필수
  • 알바 소득은 반드시 신고해야 하며, 신고하지 않으면 불이익 발생
  • 취업활동계획(IAP) 이행이 수당 지급의 핵심 조건

이렇게 정리해보니, 국민취업지원제도와 알바 병행이 생각보다 유연하게 운영되고 있다는 걸 알 수 있네요. 여러분의 취업 준비와 생활에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Comment

Disqus comment here

EconoMate

Writter by : EconoMate

경제 뉴스, 금융 상식, 생활에 도움 되는 돈 이야기까지. 초보자도 이해할 수 있는 경제 콘텐츠를 정리해드립니다.

Recommended for You

국민취업지원제도 후기, 진짜 괜찮은가요? 무직자들의 솔직한 속마음 공개

국민취업지원제도 후기, 진짜 괜찮은가요? 무직자들의 솔직한 속마음 공개

국민취업지원제도에 대한 솔직한 후기와 실제 경험담, 무직자들이 궁금해하는 모든 것.

국민취업지원제도 1유형, 이거 진짜 내가 받을 수 있는 돈 맞아?

국민취업지원제도 1유형, 이거 진짜 내가 받을 수 있는 돈 맞아?

국민취업지원제도 1유형 지원금, 신청 조건부터 실제 후기까지 꼼꼼히 정리합니다.